[회고] 에러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..

회고(에러를 바라보는 관점)

https://kingmusung.tistory.com/59

[오류해결] 머리박고 배운 cookie

 

위 글에서는 다 안 담았지만, 

에러 로그를 살펴보았는데, 뜬금없이 CORS에러가 뜨는 것이다. 백엔드 서버에서도 CORS설정을 잘했고, api요청 시에도 "withcredential:true" 설정으로 분명 전까지 잘 되었는데 무엇이 문제일까 하고. 찾아본 결과

"쿠키의 값은 일반적으로 ASCII 문자로만 저장되기 때문에 인코딩, 읽을 때 디코딩 작업이 필요하다."라는 정보를 입수해 버렸다.

라고 글을썼었는데.

 

이어서 이야기를 하자면

Access to XMLHttpRequest at 'http://localhost:8080/api/v1/members/mypage' from origin 'http://localhost:5173' 
has been blocked by CORS policy: No 'Access-Control-Allow-Origin' 
header is present on the requested resource.

Profile.tsx:22 Uncaught (in promise) AxiosError {message: 'Network Error', name: 'AxiosError', code: 'ERR_NETWORK', config: {…}, request: XMLHttpRequest, …}

 

위와 같은 에러 로그가 떴지만, 다른 부분이 문제였다.

 

이번 에러를 찾은 것도, 내가 뜬금없이 이름 입력란을 영어(이메일)로 해버려서

(팀원들은 한글로 해서 오류가 계속 발생하고, 나만 발생하지 않았음.)

 

"혹시 영어 외 한글은 못 읽나?"라는 의문점으로 다른 부분을 수정했더니 해결이 되었던 것이다.

 

이 과정에서 예전에 헤커톤을 했었을 때 기억이 생각이 났다.

https://github.com/Techeer-Ideathon-team17

 

사실 완성도 못한.. 흐지부지 되어버린 프로젝트이지만 이때가 생각이 났다 문득.

 

이때 에러로그를 기록하진 않았지만, 이때도 에러가 발생하는 부분은 A 부분이 아니라 B 부분 때문에 에러가 발생하는 것 같다고 생각을 했지만 에러로그는 A가 문제라고 했었다, 일단 내 생각에 먼저 확신이 들었어서 B부분을 수정했더니 에러가 해결이 되었던 경험이 있다.

 

이번 경험과 유사하다는 생각을 하면서.

 

1차적으로 에러로그를 보고 해결을 하는 게 당연시 정답이지만, 에러가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한 부분에만 몰두하지 말고, 내가 가진 지식을 동원해서 다른 부분을 검토해 보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느꼈다.

 

이를 위해서는 정보를 찾는 능력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이를 찾아낼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을 평소에 탑재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 또한 강하게 든다,

 

지금 겨우 학부생으로 프로젝트를 하고,

지식을 쌓는 게 그리 대단한 걸 하는 건 아니고 자잘 자잘한 부분을 하면서 이게 도움이 되는건가... 라는 무력감을 가지면서도

 

언젠가는 자잘자잘한 부분이 도움이 된다는 경험을 얻어, 더 내 앞 길을 갈 수 있겠다.. 화이또 ^_^